오늘은 뇨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소요 시간 : 25분
반죽 재료
감자 3개 (합치면 계란 5개정도 될 것 같은 크기??)
계란 노른자 1/2개
밀가루 1개(밥숟가락 기준)
소금 약간
소스 재료(밥숟가락 기준)
밀가루 1개
버터 1개
우유 150ml
(위의 3가지 재료대신 크림을 쓰시면 편함)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치즈
오레가노
치즈와 오레가노(허브)는 취향이고 필수아닙니다!!
허브는 몰라도 치즈는 넣으시는 것을 추천해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감자는 찌거나 굽거나 삶거나 맘대로에요.
저는 전자렌지로 익히겠습니다.
먼저 껍질을 까주시고 빨리 익을 수 있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겠습니다.
용기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키친타올이나 면보에 싸서 물을 살짝 적셔주세요.
그 다음에 500W에 10분간 돌려주겠습니다.
그 다음은 소스에요.
사실 그냥 크림을 쓰시면 편하니까 크림 쓰실분들은 생략해도 됩니다.
버터를 약불에 녹여주세요.
그리고 밀가루를 조금씩 넣어주세요.
섞어주면서 요플레 정도의 질감이 날 때 까지 섞어주세요.
이제 우유를 넣고 빠르게 섞어주세요.
우유는 조금씩 나눠가면서 부어주세요.
절대 센불에서 섞으시지 마시고요 가장 약한불에서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버터와 밀가루가 덩어리 질 수 있는데 이걸 빠르게 저어서 분해시켜 주세요.
그냥 크림 쓰세요..
덩어리를 다 풀어주셨으면 치즈와 허브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단. 소금은 조금만 넣어주세요.
나중에 간수로 또 간을 해줄겁니다.
그리고 약간 되직하게 만들어주세요.
나중에 간수를 넣어서 간과 농도를 잡아줄겁니다.
그 사이에 감자가 익었네요.
젓가락으로 찔러보시고 잘 들어가면 익은거.
덜 익었으면 더 돌리세요.
이제 반죽을 해줄게요.
먼저 감자를 사진처럼 으깨주세요.
저는 포크로 으깻고요 따로 기구가 있으신 분들은 기구로 으깨주세요.
그 다음 밀가루와 계란 소금을 넣어주세요.
밀가루는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마시고 반스푼씩만 넣어보세요.
정말 감자가 뭉쳐질 정도만 있으면 돼요.
그리고 반죽을 할 때 너무 많이 반죽하지 마시고
한 덩어리가 만들어 졌다 싶으면 멈춰주세요.
뇨끼 특유의 식감이 죽을 수 있어요.
만든 반죽에 덧 밀가루를 살짝 뿌려줍니다.
조금만 뿌려주세요.
길게 늘려주시고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자르실 때 칼에 밀가루를 조금 묻혀서 자르시면 달라붙지 않아서 편합니다.
여기서 신경 쓸 점은 끓이시면 자른 크기보다 조금더 커지니까 참고해주세요!
이제 모양을 내실 분들은 내면 되고 안 내실 분들은 다음 과정을 생략해주세요.
사진처럼 모양을 내는 방법인데요 포크가 있으시면 만들 수 있습니다.
반죽을 사진처럼 포크위에 올리시고 위로 굴려주세요.
어차피 제 입에 들어갈 거 외관에
그렇게 정성들일 필요가 있나 하시는 분은 생략해주세요!
살짝 눌러주면서 굴려주세요.
그러면 위의 사진 처럼 모양이 나올겁니다.
근데 사실 저도 예쁘게는 못 만들겠더라고요.
그래서 몇 개 만들고 나머지는 걍 적당히 모양만 내줬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한 숟가락 넣어주시고 뇨끼를 삶아줍니다.
금방 익으니까 자리 뜨지 마세요!
뇨끼가 물 위로 떠오르면 익은 겁니다.
아까 만들어 둔 소스에 뇨끼를 옮겨담고 섞어주세요!
간수를 넣어서 농도와 간을 잡아주세요!!
와 이제 사진으로 보지만 모양이 진짜 안 예쁘네요!!ㅋㅋ
솔직히 사진 찍으면서 하느라 배가 많이 고파서 정성들여 만들진 않았습니다.
내 입에 들어가는 것도 있고...
완성샷이고요. 마지막에 파슬리랑 후추를 뿌렸습니다.
맛은 살짝 꾸덕한 치즈크림 맛에 해비한 맛이네요. 뇨끼도 부드럽고 감자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한가지 아쉬운 건 베이컨을 바싹익혀서 넣었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좀 더 다른 재료도 넣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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